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강욱 / 열린민주당 대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 문제의 고발사주 의혹의 그 고발장에 등장하는 열린민주당의 최강욱 대표와 얘기를 나눠 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그 고발장에 등장을 하셨고 그 고발장에 의해서 고발이 되셨고. 직접 목소리를 들으시니까 느낌이 어땠습니까? <br /> <br />[최강욱] <br />생각보다 차분하게 설명하는 게 오히려 더 놀라웠습니다. 그런 엄청난 범죄를 획책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평온하게 마치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인 것처럼, 그리고 모든 준비가 다 마무리돼서 이제는 실행만 하면 된다는 듯한 그런 태도가 얼마나 이 문제에 대해서 이 사람들이 준비를 많이 해서 그렇게 일상으로 생각하면서 했는가.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4월에 이 통화가 이뤄지고 8월에 고발장이 접수가 되고 재판을 치르셨습니다마는 그때 이 고발장은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의도에서 어떤 경로를 했을 것이다, 이렇게 생각한 게 있으십니까? <br /> <br />[최강욱] <br />사실은 고발장을 저는 기소되기 전까지 고발이 됐다는 사실조차도 몰랐기 때문에요. 나중에 기소되는 날 1그러니까 공소시효 만료 서너 시간을 앞두고 윤석열 총장이 강력하게 지시해서 억지로 기소시키도록 한 그런 정황들이 언론에 많이 보도가 됐죠. 그걸 보면서 제가 처음 기소된 것도 아니었고 또 새로운 범죄사실을 가지고 한 것도 아니고. 여전히 이런 정치적인 행보를 멈출 생각이 없구나. 그 정도 생각을 했는데 한편으로는 이것이 이걸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. 그다음에 분명히 어떤 의도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한 짐작은 있었는데 막상 사실로 드러나니까 진짜 그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. <br /> <br /> <br />결국 그래서 검찰에 있는 손준성이라고 추정되는 인물, 손준성 보냄, 이게 발견되고 그다음에 국민의힘에서 거기에 틀린 문장까지, 문구까지 똑같은, 생년월일까지 똑같은 이런 것들이 드디어 고발장으로 건너간 게 확인되면서 그때 느낌은 어떠셨습니까? <br /> <br />[최강욱] <br />맨 처음에는 생년월일, 그러니까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보면서 제가 웃음이 나왔고요. 내용들이 또 숫자나 조회수 그다음에 팟빵의 표기, 이런 것들이 다 일치하길래 아무리 검사가 써줬어도 너무 성의 없이 베낀 거 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2020102832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